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. 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’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. 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사업의 목적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·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, 정신질환을 예방하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지원 대상
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정신건강복지센터, 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
-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·불안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
-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
-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
- ‘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’을 통해 의뢰된 자
지원 내용
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지원이 제공됩니다.
-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 제공 (바우처)
- 1:1 대면 상담, 1회당 최소 50분 이상
- 서비스 지원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
서비스 유형 및 비용
서비스는 제공인력의 자격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뉩니다.
- 1급 유형: 1회당 8만원
- 2급 유형: 1회당 7만원
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%에서 30%까지 차등 적용됩니다.
신청 방법
2024년 10월 2일부터는 ‘복지로’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그 전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.
주의사항
- 서비스 유형(1급/2급)은 신청 후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.
- 바우처는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, 기간 경과 시 소멸됩니다.
- 이용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마치며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.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, 이 기회를 활용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? 당신의 마음 건강이 곧 우리 사회의 건강입니다.